선다 싱은 1889년 인도 펀자브 주의 람푸르에서 태어났으며, 부유한 시크교 집안에서 자랐다. 장로교 선교사가 세운 기독교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으나 당시에는 기독교에 대한 심한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 1905년 신비로운 체험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회심했으며 집을 떠나 사두(인도의 종교 수행자)가 되어 무소유의 삶과 순례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23년 동안 적어도 네 개 대륙 스무 나라를 순례했다. 강연과 저술은 물론 많은 사람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깊은 영향을 미친 그는 20세기 전반에 동방에서 가장 잘 알려진 영적 스승이다.
“사두 선다 싱: 그리스도를 따라간 진정한 구도자” 는 이 책에서 발췌한 글이며 선다 싱의 회심을 잘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