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and read begonia leaves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일을 잊으신 것일까? 그의 노여움이 그의 긍휼을 거두어들이신 것일까?" 하였습니다. 그 때에 나는 또 이르기를 "가장 높으신 분께서 그 오른손으로 일하시던 때, 나는 그 때를 사모합니다" 하였습니다. 주님께서 하신 일을, 나는 회상하렵니다. 그 옛날에 주님께서 이루신, 놀라운 그 일들을 기억하렵니다. 주님께서 해주신 모든 일을 하나하나 되뇌고, 주님께서 이루신 그 크신 일들을 깊이깊이 되새기겠습니다. 시편 77:9-12, 새번역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많은 유혹과 고민으로 힘겨운 이때에 우리가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우리 마음에 주님의 빛을 비추셔서 아무리 오랜 기간 시험을 당해도 흔들리지 않고 인내하며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모든 것을 바꾸시는 주님의 손이 우리가 기다리는 그날을 앞당기실 것입니다. 그날에 주님의 빛이 죽음과 죄악의 어둠을 밝히고, 주의 자녀와 온 세상에 참 생명을 드러낼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하나님, 우리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주의 편에 서서, 신뢰와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봅니다. 주께서 약속하신 대로 이 땅에 은혜와 정의와 자비를 베푸시고 주님의 뜻을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