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리히 아놀드(1913-1982)는 브루더호프 공동체의 목회자로 섬기며 수많은 영혼들이 예수님을 일상 가운데 따르도록 인도했다. 그의 저서 《제자의 길》(포이에마, 2022)와 《생각이 당신을 괴롭힐 때》(대장간, 2021)은 지금도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큰 도전이 되고 있다.작가 소개 전체 읽기.
하인리히가 일곱 살이 되던 해에, 부모인 에버하르트와 에미 아놀드는 자녀 다섯 명과 함께 베를린의 부르주아적 삶을 정리하고 독일의 시골 마을 자네츠의 허름한 주택을 얻었다. 예수님의 산상수훈을 바탕으로 브루더호프 기독교 공동체를 시작했다.
청년 시절 히틀러의 징집을 거부하여 독일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하인리히 아놀드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농업을 공부했고, 1936년에 유치원 교사이며 브루더호프의 동료 멤버인 애나마리 베히터와 결혼했다.
1938년에 그들은 영국으로 이주했고, 하인리히는 공동체 농장을 담당했다(브루더호프 공동체는 나치 독일로부터 추방당한 상태였다). 1941년에 공동체는 다시 남미로 옮겨가야 했다. 1954년 하인리히 아놀드와 가족은 북미의 여러 브루더호프 공동체 중 처음으로 자리잡은 우드크레스트 공동체로 이주했고, 1962년부터 사망할 때까지 하인리히 아놀드는 성장하는 공동체 운동의 장로 겸 목회자로 섬기며, 위기와 갱신의 때마다 거듭 예수 그리스도로 향하도록 인도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피터 맘슨이 쓴 《부서진 사람》(바람이불어오는곳, 2021)을 통해 읽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진리와 직면하는 일을 두려워 마십시오.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는 책입니다. 아놀드는 우리의 영적 여정에 아주 지혜롭고 신중하며 도전적인 안내자가 되어줍니다.
헨리 나우웬
죄악된 생각으로부터 해방되어 누릴 수 있는 자유는 놀라운 선물이다. 모든 독자가 이 책에 들어 있는 지혜를 깊이 묵상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선물을 경험하면 좋겠다. 그분의 사랑이 없다면, 우리는 여전히 좌절의 수렁에서 허우적거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 선물을 경험하기만 하면, 온 세상을 정복한 사람이라도 부러울 게 없다.
존 마이클 탈봇
이 책은 출판되기 훨씬 전부터 사람들에게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아버지는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원고를 초안으로 ‘순전한 마음’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여러 차례 하셨는데, 많은 사람들이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내오는 등 전혀 뜻밖의 반응이 나타났던 것이다. 그래서 이것이 드러내놓고 이야기할 만한 주제는 아니지만, 새로운 신자나 젊은 신자뿐만 아니라 성숙하고 헌신된 그리스도인들까지도 폭넓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란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다.